경과원, AI·DX 시대 선도할 글로벌 리더 37명 배출

월드클래스 최고전략 아카데미 14주 과정 성료
베트남 현지 연수로 글로벌 DX 성공사례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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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이 지난 5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4년 월드클래스 최고전략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5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4년 월드클래스 최고전략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성균관대와 공동 주관한 이번 과정은 경기도 내 중소·중견기업 CEO와 차세대 리더, 공직자 등 37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9월 5일부터 이달 5일까지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시대를 선도할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김광수 성균관대 AI융합원장이 총괄한 교육과정은 AI·DX 글로벌 혁신 생태계, 법적 리스크 관리, 정부의 AI 국가 전략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과정은 조별 전담교수제와 팀 프로젝트 발표를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으며, 베트남 정보통신산업진흥원 IT지원센터 현지 연수를 통해 글로벌 디지털 전환 사례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원우회장을 맡은 김성호 코넥스 대표는 “AI와 DX 관련 최신 트렌드와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배울 수 있었다”며 “업종별 CEO들과의 네트워킹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었다”고 말했다.

김길아 경과원 기업성장본부장은 “교육 이후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참가자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생성형 AI, 디지털 트윈 등 신기술 분야 심화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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