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여대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개최한 K-MOVE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 대상(대학부문)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커리어, 무한한 가능성 K-MOVE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청년의 해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운영 성과가 우수한 기관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양여대는 연수부문(대학)에 '체계적인 K-MOVE 프로그램 활용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 성공 사례' 주제로 참여했다. 1차 서류심사와 5개 대학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고용노동부 장관상 대상을 수상했다.
향후 해외 취업 지원 사업의 우수 사례를 확대하고, 다양한 국가와 산업 분야로의 취업 기회 넓힐 계획이다.
이순구 국제협력 실장은 “한양여대의 우수하고 체계적인 해외취업 운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양여대는 싱가포르 23기 프로그램 연수생 19명이 전원 싱가포르 5성급 호텔에 취업했다. 현재까지 총 441명이 싱가포르 호텔에 취업했다. 이 경험을 토대로 일본 호텔 및 일본 IT로 사업을 다각화해 지금까지 총 519명의 해외 취업자를 배출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