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제의 첫 번째 정규 앨범 'rosie(로지)'가 발매된다.
더블랙레이블은 6일 0시(이하 한국 시간) 로제의 첫 솔로 정규 앨버 'rosie'가 발매된다고 5일 전했다. 앞서 공개된 싱글 'APT.(아파트.)'와 'number one girl(넘버 원 걸)', 미공개된 신곡 'toxic till the end(톡식 틸 디 엔드)'를 포함해 총 12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로제가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또 그렉 커스틴(Greg Kurstin), 마이클 폴락(Michael Pollack) 등의 프로듀서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rosie'는 로제가 그동안 가까운 주변인들에게 털어놓았던 내면의 이야기들로부터 비롯된 음악으로 가득 채워졌다. 20대가 겪을 법한 진솔한 고민과 경험을 담아낸 12개의 수록곡을 통해 그동안 만나보지 못했던 로제의 친근하면서도 익숙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로제는 "앨범명 'rosie'(로지)는 가까운 지인들이 나를 부르는 애칭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많은 분들이 나를 가깝고 편안한 존재, 'rosie'라 여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rosie'는 6일 0시 정식 발매되며, 'toxic till the end' 뮤직 비디오는 오후 2시 공개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