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콤인터내쇼날, 존혼 ESS·고전류 커넥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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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혼 ESS(에너지 저장 체계)와 고전류 커넥터 제품 이미지.(왼쪽부터)

텔콤인터내쇼날(대표 최유섭)은 중국 최대 커넥터 기업 존혼(Jonhon)의 에너지 저장 배터리 시스템용 단일 코어 고전류 커넥터(ICG Series)를 국내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1970년 출범한 존혼은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항공우주, 의료 등 산업 전반 인터커넥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에너지 저장 단일 코어 고전류 ICG 커넥터는 전기차, 산업 및 민간 에너지 저장 배터리 시스템에 쓰인다. 고전류를 지원하고, 장비작동 안전성과 신뢰성을 보장한다. 16SQ~150SQ 케이블을 적용해 100A~500A 전류를 전송하는 커넥터를 제공한다. 나사산, 스터드, 버스바(Busbar) 타입 방식 소켓을 제공한다.

제품은 RoHS, TUV, UL 인증을 획득했다. 45K 온도 상승을 충족하며, 최대전류는 500A다. 360도 회전이 제한된다. 다양한 키 및 색상의 플러그 및 소켓으로 꾸려져서 패널장착 과정에서 인적 오류를 방지할 수 있다. 방수등급 IP67로 우수한 보호 성능을 갖췄다.

텔콤그룹은 국내외 30여개 업체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각 산업 분야에 알맞은 제품을 공급한다. 그룹은 사업 부문을 텔콤인터내쇼날, 텔콤씨앤에스, 텔콤아이씨피, 텔콤스페이스 4개 법인으로 나눴다. 4사 제품군은 스마트폰, 무선통신, 유선통신, 반도체 장비, 의료기, 조선업과 특수전동차, 방위산업군, 우주항공, 로봇, 신재생에너지, 스마트팩토리 부문 등 전 산업군을 아우른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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