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은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 업계 최초로 다이소가 입점했다고 4일 밝혔다.
다이소는 지난달 30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신규 확장 공간인 사우스(South)의 테이스트 빌리지 위층에 약 1320㎡(400평) 규모로 매장을 열었다. 현재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입점 매장 중 두 번째로 넓은 대형 면적이다. 다이소가 아울렛에 입점한 것은 신세계사이먼은 물론 국내 프리미엄 아울렛 업계를 통틀어 처음이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지난 9월 리뉴얼을 기점으로 데일리 콘텐츠를 대표하는 '다이소'까지 입점시키며 테넌트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켰다. 아울렛 방문 고객은 해외 명품부터 컨템포러리, 골프, 아웃도어 등 패션과 식음(F&B), 데일리 생활용품 장르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해진다.
이번에 입점한 다이소 매장은 특히 패션과 뷰티 코너에 힘을 준 것이 특징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화제의 상품인 VT 리들샷 등 선풍적 인기를 끄는 K-뷰티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겨울철 필수 품목인 기능성 발열 내의부터 올해 신상품인 기모 후드티, 스웻셔츠, 조거팬츠 등 다양한 초가성비 의류 상품 라인업도 자랑한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관계자는 “아울렛을 찾는 가족단위 고객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브랜드 라인업을 완성해나가고 있다”며 “매일 일상 속에서 편하게 방문해서 다양한 아이템을 찾는 재미와 가성비 쇼핑의 즐거움까지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