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과학문화재단·한국교육학술정보원·포디프레임학회,삼자 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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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청원 융합과학문화재단 이사장(왼쪽),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
창의.융합 교육콘텐츠 기반 미래형 학술연구 체제 육성

융합과학문화재단(이사장 조청원)과 포디프레임학회(학회장 조청원)는 창의·융합 교육콘텐츠 기반 미래형 학술연구 체제 육성을 위해 지난 2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정제영)과 삼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조청원 융합과학문화재단 이사장, 양효숙 융합과학문화재단 상임이사, 박호걸 포디프레임학회 이사,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을 포함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정광훈 디지털교육본부장, 서종원 기획조정실장, 신성욱 ESG협력부장, 최미애 디지털교육 기획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전환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결합한 창의·융합형 프로그램 개발,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교육콘텐츠 발굴 및 보급, 국제학술교류 플랫폼 구축, 그리고 국내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맞춤형 STEAM 교원 연수와 대회 및 학술 콘퍼런스 공동 개최를 통해 교육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조청원 융합과학문화재단 이사장은 “본 재단은 수년간 미래 융합교육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관한 주제로 융합과학문화 기반 국제대회·학술 콘퍼런스를 개최해왔다”라며 “세계 유일의 전 연령이 참가하는 포디프레임학회와 함께 디지털교육정보체제 및 학술연구플랫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K-EDU 세계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은 “이번 협약이 디지털 교육 분야의 빠른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각 기관의 학술적, 실무적 성장을 촉진하고 국내 교육이 직면한 다양한 과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며, 특히 연구 결과 공유와 상호 협력을 통해 새로운 교육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세 기관은 대한민국 창의·융합형 아날로그-디지털 융합 교육콘텐츠의 발굴과 육성, 전 연령 학술연구체제 플랫폼 구축 및 융합과학문화 콘텐츠 보급, 국제대회·학술 콘퍼런스 육성을 위해 공동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다음 세대가 주체가 되는 학술연구와 국제 협력을 촉진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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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협력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정동수 기자 dsch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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