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i-TOP 경진대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이채원 옥동초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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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원 옥동초등학교 학생

“생각지도 못했던 장관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감격스럽습니다. 실력 향상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김정희 선생님과 옆에서 응원해 준 대회반 친구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이채원 옥동초등학교 학생은 제18회 i-TOP 경진대회 정보기술 분야 초등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초등학교 1학년 처음 컴퓨터를 접했던 이채원 학생은 6년간 꾸준한 학습으로 실력을 키웠고, 대회반이 되고 싶다는 목표에 집중했다.

이채원 학생은 “우리 학교는 매년 i-TOP 경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라며 “학교 대표가 되어 행복했지만 좋은 결과를 얻어낼지에 대한 걱정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엑셀 함수에서 헤매기도 하고 시간 안에 수행하는 것도 어려웠지만 함께해준 선생님과 같이 성장하는 대회반 친구들이 큰 힘이 되어주었다.

이채원 학생은 “대회 준비를 통해 배운 IT 능력은 학교 과제 수행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고 컴퓨터에 대한 새로운 목표를 생기게 해주었다”라며 “졸업 전까지 남은 GTQ 자격증을 취득해 컴퓨터 분야에서 좀 더 성장하고, 대회 준비를 할 때처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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