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인 한양' 김지은, 사극+남장 여인 첫 도전…잘생쁨 폭발

Photo Image

배우 김지은이 ‘체크인 한양’으로 첫 사극, 첫 남장 여인 연기에 도전한다.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극본 박현진 연출 명현우 공동 제작 투자 PONY CANYON)이 다음달 21일 첫 방송된다. ‘체크인 한양’은 ‘손님은 왕’이라는 무엄한 기치를 내건 조선 최대 객주 ‘용천루’와 그곳에 교육 사환으로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파란만장 성장 로맨스 사극. 각자와 꿈과 목표를 가지고 ‘용천루’에 입사한 청춘들의 좌충우돌 성장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중 ‘체크인 한양’으로 첫 사극에 도전하는 김지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가 연기하는 홍덕수는 모종의 이유로 남장을 하고 살아가는 여인. 성별을 숨기고 입사한 용천루에서 살아남기 위해 악착같은 고군분투를 벌일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빛을 발하는 홍덕수의 다양한 재능과 기지가 용천루 동료 사환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19일 ‘체크인 한양’ 측이 김지은(홍덕수 역)의 스틸컷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은의 다양한 변신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첫 번째 스틸컷 속 김지은은 푸른 도포에 갓을 쓰고 ‘잘생쁨’(잘생김+예쁨)을 뽐내고 있다. 무표정하게 앞에 누군가를 응시하는 그에게서 제법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용천루 교육 사환의 옷을 입은 김지은이 보인다. 무언가 말할 것이 있는 듯 손을 들고 간절하게 어딘가를 응시하는 그의 모습이 귀여워 미소를 짓게 한다.

마지막 스틸컷은 꽃분홍 쓰개치마를 입고 있는 여인 김지은의 모습을 담고 있다. 남장을 하고 있을 때와는 180도 다른 청초하고, 고혹적인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동시에 이토록 아름다운 여인 김지은이 남장을 하고 살아가게 된 이유가 더욱 궁금해진다.

이와 관련 ‘체크인 한양’ 측은 “김지은은 첫 사극, 첫 남장 여인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작품 분석력과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홍덕수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 들었다”며 “씩씩하고 담대한 교육 사환과 숨겨둔 사연을 가진 여인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한 김지은의 열연이 그의 새로운 인생캐릭터 탄생으로 이어질 것이라 자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지은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확인할 수 있는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은 오는 12월 21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