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는 메타버스 자율트윈 연구센터가 '대학ICT연구센터사업'의 '성과확산 부문' 우수과제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메타버스 자율트윈 연구센터는 14일 개최된 '2024년도 대학ICT연구센터(ITRC) 워크숍'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장관상을 수상했다.
세종대 메타버스 자율트윈 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아 2021년 설립됐다. 자율 지능을 가지는 사물의 디지털 쌍둥이인 자율트윈 기술과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자율트윈 간 상호작용을 통해 만들어지는 미래 디지털 세상에 관한 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을 수행한다.
'ITRC 인재양성대전'에서 세종대 연구센터는 사업 참여 교수 및 연구원들과 함께 메타버스 자율트윈 핵심 기술 연구성과의 전시 및 시연을 진행했다.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전시그룹별 대표전시 부스로 선정됐다.
김재호 메타버스 자율트윈 연구센터장은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 자율트윈 핵심 기술의 개발 및 고급 인력양성뿐만 아니라 연구성과의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