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協, 해외 개척을 위한 IP 보호전략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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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이 12일 서울 서초구 양재엘타워에서 열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IP 보호전략 세미나에서 축사를 낭독하고 있다.(사진=이노비즈협회)

이노비즈협회가 12일 서울 서초구 양재엘타워에서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식재산권(IP) 보호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해외 진출 시 IP·기본 법률 검토 사항, 기술탈취·영업비밀 침해 대응전략.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최근 현황과 대응방안, 미국·유럽·인도 국가별 기술거래 유의사항 등으로 구성했다. 현지 기업과 기술교류를 진행하고 있거나 준비 중인 국내 기업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내용을 다뤘다.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2022년 특허청과 지식재산 경영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식재산보호원과 매년 IP 보호전략 세미나를 열고 있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베트남, 인도네시아, 터키, 우즈베키스탄 등 신흥국가를 중심으로 연평균 500여건의 기술교류 상담회를 운영하면서 이노비즈기업이 해외 진출에 적극적임을 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해외 진출 이노비즈기업의 지식재산 보호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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