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Image](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11/10/news-p.v1.20241110.ca763ade4e01454a8784846e71581fb6_P1.jpg)
경기 여주시는 2025년을 '여주 관광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광 활성화 추진단 전략 TF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여주시 최초의 관광 랜드마크인 출렁다리 개통을 계기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여주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관광 인프라 강화 △마케팅 및 홍보 강화 △지역 관광 콘텐츠 개발 △관광객 유치 이벤트 개최 △지역 주민 참여 유도 △관광 사업 육성을 위한 제도 및 환경 개선 등 6개 분야를 중점 과제로 설정했다.
이 과제들은 시 19개 부서와 25개 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협력해 매주 정례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1차 TF회의에서는 관광 인프라 강화를 주제로 출렁다리 공사와 그 주변 기반 시설 공사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또 도로 및 자전거도로 정비와 관광지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현황을 공유하며,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여주시는 앞으로 정례회의를 통해 실행 가능한 과제를 발굴하고 각 부서별 검토 사업의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5년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정례적 회의를 통해 부서별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과제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여주=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