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혁신기술교류회 개최…투자유치 전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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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2일 대전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올해 16번째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회는 '스타트업의 자본조달 전략과 기업공개(IPO)'를 주제로 투자자와 기술특례 평가기관, 실제 기업상장 진행 기업에서 각각 발제한다.

먼저 시너지파트너스DH 최덕호 대표가 투자자 입장에서 '초기투자에서 IPO로의 성장전략'을 소개한다.

이어 한국거래소 지정 기술특례 전문 평가기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변정훈 책임연구원이 '바이오벤처 기술특례 상장에서 바라보는 기업전략'을 발표한다.

또 현재 코스닥 예비상장심사를 마치고 내년 1월 코스닥 상장 예정인 에르코스의 윤홍근 이사가 '기업의 가치평가로 보는 미래 전략'을 주제로 현장에서 기업공개를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느낀 점과 전략에 대해 공유한다.

주제 발표 후에는 한국과학기술지주 윤기동 본부장 진행으로 발표자와 참석자 간 질의응답과 교류 세션을 진행한다.

대전혁신기술교류회는 창업기업인을 포함,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네이버폼 또는 포스터 상단 QR코드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민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기업 성장 단계에 알맞은 투자유치 전략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며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인이 많이 참여해 투자유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