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파일 공유 및 동기화 서비스 제공업체 클라우다이크(Cloudike)가 '글로벌 ICT 표준 컨퍼런스 2024'에서 ICT 특허경영대상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클라우다이크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업체로, 클라우드 및 AI 기술 관련 특허 12건을 국내외에 등록했다. 심층적인 특허 관리 전략과 특허 로드맵을 구축해 최첨단 클라우드 및 AI 기술을 지적 자산으로 전환하고 있다.
클라우다이크는 기술경쟁력과 특허경영 강화를 위해 지식재산 전담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구개발 인력의 동기 부여와 능률 향상을 위한 직무발명보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인공지능(AI)기반 특허 2건을 출원했으며, 이를 통해 영상 미디어 특화 AI SaaS를 개발했다.
같은 날 '클라우드 서비스 혁신을 통한 ICT 성장 강화' 주제로 발표한 이선웅 대표는 “시장환경과 특허 분석을 통한 전략적인 특허 경영과 특허 기반 연구개발(IP-R&D)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술 경쟁력을 높일 것” 이라고 말했다.
클라우다이크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솔루션은 다양한 보안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특히 데이터 암호화, 접근 제어,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통해 데이터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사용자의 요구에 맞춘 유연한 확장성과 높은 가용성을 제공해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넥슨코리아, CJ, HK이노엔, 테라펀딩 등에서 사내(온프레미스)에 기업용 클라우다이크를 구축해 직원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영상, 제조, 건설 관련 700여개 중소기업도 구독형(SaaS)으로 기업용 클라우다이크를 유료로 사용 중이다. 해외 고객으로는 인도네시아 텔콤시그마에서 CloudSME라는 브랜드로 서비스되고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