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R, 글로벌 소셜미디어 솔루션 '스프라웃 소셜' 국내 공급

전세계 3만개 이상 기업이 사용하는 소셜미디어 관리 및 분석 소프트웨어(SW) 분야 선두 플랫폼을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홍보대행사 NPR은 글로벌 솔루션기업 '스프라웃 소셜'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소셜미디어 관리 및 소셜인텔리전스 분석기능을 탑재한 솔루션을 한국에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스프라웃 소셜'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기반으로 운영되는 솔루션으로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페이스북, 엑스(X), 링크드인 등 글로벌에서 통용되는 모든 소셜미디어를 하나로 모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경쟁사는 물론 특정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소셜미디어를 통해 분석하는 소셜모니터링 및 소셜리스닝 기능도 탑재되어 최적의 소셜미디어 전략구현이 가능하다. 글로벌 소프트웨어 평가플랫폼 G2에서 '2024 최고의 소프트웨어'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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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라웃 소셜 이용 예시 화면

일부 솔루션들이 관리 기능이나 소셜리스닝과 같은 분석기능 하나에만 특화된 것과 달리 스프라웃 소셜은 관리와 분석이 하나의 솔루션으로 가능하다. 소셜미디어에 등록되는 모든 콘텐츠를 기획부터 게시 및 분석단계까지 솔루션을 구독하지 않는 회사 및 협력사, 고객사 등의 모든 인원들과 함께 하나의 대시보드 안에서 관리할 수 있다. 별도의 이메일이나 파일로 콘텐츠를 분산하지 않고 통합 관리해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특징으로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스프라웃 소셜을 통해 여러 주체가 소셜미디어를 통합 관리하는 협업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협업시스템을 통해 소셜미디어 담당자 개인의 실수, 보안유출 등으로 유발되는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분석 기반의 인공지능(AI) 엔진이 연동되어 소셜미디어 콘텐츠의 디자인 및 텍스트 제작단계에서 최상을 성과를 위한 전략 수립과 집행이 가능하다. 경쟁사나 소셜미디어 상의 긍정, 부정 및 각종 성과지표를 분석하는 소셜리스닝 기능은 효율적인 캠페인의 구성, 소셜미디어 전략의 평가 및 수립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소셜미디어 상에서 언급되는 특정 주제에 대한 내용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되어 개인화된 전략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솔루션은 구독형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누구나 웹 및 모바일로 운용이 가능하다. 특히 각국의 소셜마케팅 전문가들이 글로벌 시장별 소셜마케팅 전략 수립 시 필요한 별도의 컨설팅도 제공하는 패키지도 운영된다.

윤영준 NPR 대표는 “NPR은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이어 글로벌 소셜마케팅 관리 플랫폼까지 확장하며 한국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책을 확장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스타트업은 물론 대기업까지 글로벌 확장을 위한 다양한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PR은 글로벌 인플루언서마케팅 플랫폼 '태거(Tagger)'를 한국에 공급하며 아모레퍼시픽 등 다양한 등 한국 기업의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