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이티에듀-NHN에듀, 디지털 교육 강화 위한 협력 체결…원더버스 기반 AI코스웨어·콘텐츠 개발·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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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권 이티에듀 대표(오른쪽)와 이장원 NHN에듀 CSO가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했다.

이티에듀와 NHN에듀는 디지털 교육 강화를 위한 전략적협력(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초·중·고·대학생에게 제공한다.

NHN에듀는 3차원(3D) 메타버스 기반 학습경험 플랫폼 '원더버스'를 활용해 인공지능(AI) 코스웨어 및 콘텐츠를 개발, 제공한다. 플랫폼 운영에 따른 기술지원도 맡는다. 이티에듀는 AI, 학습 플랫폼 등 에듀테크 핵심 솔루션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주도한다.

양사 모두 민간·공공 및 글로벌 비즈니스 영업을 지원하고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다양한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보유한 학교 네트워크 및 영업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 사업 모델을 확산한다. 프로그램 확산을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 등 마케팅 협력도 강화한다.

이티에듀는 교육부 주도 초·중·고 소프트웨어(SW)·AI 교육 사업인 '디지털새싹'을 비롯해 늘봄학교 등 대규모 교육 사업을 수주, 진행했다. 최근에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자로도 선정됐다.

NHN에듀는 메타버스 기반 원더버스는 스토리텔링 중심의 교육 콘텐츠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디지털 리터러시, 창의과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KB금융공익재단과 협력해 경제·금융 교육도 준비 중이다.

신혜권 이티에듀 대표는 “NHN에듀의 높은 기술력 기반으로 우수 프로그램을 다수 마련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제공하겠다”며 “특히 다양한 교육이 가능한 원더버스를 활용해 사업 수준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원 NHN에듀 CSO는 “교육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이티에듀와 협업하게 되어 양사 간 시너지가 기대된다”면서 “NHN에듀의 원더버스 플랫폼 및 다양한 기술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에듀테크 시장을 함께 선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