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은 지난 11일 그룹 연수원인 경기 안성 LS미래원에서 'LS 협력사 최고경영자(CEO) 포럼'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은 포럼은 협력사와 소통 및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명노현 LS 부회장을 비롯한 LS그룹 주요 계열사 최고구매책임자(CPO) 30여명과 한미전선, 성신산전, 엔텍이엔지 등 협력사 대표 80여명이 참석했다.
명 부회장은 “LS그룹은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협력사 의견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이겠다”며 “협력사는 단순한 벤더가 아닌 LS의 소중한 파트너로서 동반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LS는 협력사 CEO들에게 세무 관련 정보와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되는 특강을 제공했다.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 각 사 CPO와 협력사 대표는 동반성장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