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여상, 인력양성 사업 일환 3학년생 '리파코'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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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여상 3학년 학생 30명이 중소기업 탐방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달 25일 충북 청주 오창에 위치한 리파코를 방문해 학습했다.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이상석)는 지난달 25일 3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탐방한 기업은 충북 청주시 오창에 위치한 상품화 기획전문 리파코 주식회사다. 리파코는 상품 기획 및 마케팅에 전문성을 가진 회사로 아가드, 모모빈, 앨리의 장난감 공장, 펫트리움 등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제조 기술 전문회사로서 개발력으로 승부하는 탄탄한 중소기업이다.

이번 중소기업 탐방은 학생들의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인식 개선, 다양한 진로 선택의 길과 취업 향상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두고 실시했다.

중소기업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6.3%의 학생이 중소기업 탐방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했고,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통한 중소기업에 대한 취업 의지 향상을 묻는 질문에 74.1%가 '매우 그렇다', 25.9%가 '그렇다'고 답해 참여학생 모두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이 이뤄졌음을 확인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중소기업 탐방 과정에서 기업 실무자들의 기업 소개 및 취업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들을 구체적으로 들어보고, 업무 현장을 실질적으로 경험함으로써 취업 의지와 기업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이를 통해 더 나은 특성화고등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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