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현장] 다현 고향+수민 생일…트리플에스, 특별했던 '부산의 가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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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리플에스가 부산의 가을밤을 물들였다.

트리플에스는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진행한 '굿밤 콘서트 in 부산'에 참여해 관객들을 만났다.

트리플에스는 'Girl's Capitalism'을 시작으로 'Invincible'과 'Rising', 그리고 완전체로 화제를 모은 'Girls Never Die' 무대까지 선물하며 현장에 모인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자아냈다.

'굿밤 콘서트 in 부산'과 함께한 트리플에스는 전자신문과 만나 "콘서트를 앞두고 정말 설렜는데 날씨가 좋지 않다는 소식이 들려와 걱정이 컸다. 하지만 다행히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어 감사드린다. 정말 행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날은 S6 김수민의 생일이자, S10 서다현의 고향에서 진행하는 퍼포먼스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더욱이 김수민과 서다현의 부모님이 직접 '굿밤 콘서트 in 부산' 현장을 방문해 트리플에스의 퍼포먼스를 지켜봤다는 귀띔.

트리플에스는 "멤버들의 부모님도 찾아와 주시고 이렇게 해운대에서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열정적으로 환호를 보내주신 부산 관객 여러분들과 이렇게 좋은 무대를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면서 환하게 웃어보였다.

한편 트리플에스는 최근 첫 일본 쇼케이스를 전석 매진시키며 글로벌 활동에 시동을 걸었으며, 특히 이 자리에서 일본 디멘션 트리플에스 핫찌!(tripleS HACHI!)의 등장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팬들이 직접 탄생시킨 새로운 댄스 디멘션 Vision@ry Vision의 등장을 앞두고 있는 것. Vision@ry Vision은 오는 23일 첫 앨범 'Performante'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며, 이에 앞서 현재 멤버들의 새로운 콘셉트 컷을 풀어놓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