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페놀팩토리(대표 이해신)는 25일 자사 탈모 기능성 샴푸 '그래비티 헤어 리프팅 샴푸 스트롱'의 롯데홈쇼핑 방송을 진행한 결과, 완판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래비티는 '갈변샴푸'로 기능성 샴푸계 이목을 끌었던 이해신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석좌교수의 두번째 발명품이다.
올 4월 정식 출시 109시간만에 7개 상품군 전체 물량을 품절시켰고, 1차부터 4차까지의 예약판매 기간 동안 잇달아 품절대란을 일으켰다.
그래비티는 25일 롯데홈쇼핑 '영스타일'에서 1만8300병 방송물량을 모두 판매했다. 이 방송에서 5억대 취급고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매출액은 1350만원에 달했다.
그래비티 샴푸는 KAIST 특허 성분인 '리프트맥스(LiftMax 308™)'를 사용한다.
모발에 즉각적인 폴리페놀 보호막을 형성, 단 한 번의 샴푸로도 모발 굵기가 19.22% 증가하고, 헤어볼륨이 87.27% 향상되는 효과를 공인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했다.
2주 사용으로 약 73.23% 모발탈락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탈모와 볼륨을 동시에 고민하는 3050 소비자들에게 유용하다.
엄성준 그래비티 글로벌 세일즈 디렉터(이사)는 “롯데홈쇼핑과의 협업을 통해 선보인 그래비티 스트롱 샴푸는 부드러운 사용감을 더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둔 제품” 이라며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고물가 탓에 소비자들의 씀씀이가 줄어들어 홈쇼핑에서 큰 매출을 내기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준비한 수량이 빠른 시간내에 판매되어 고기능성 헤어케어 시장의 성공가능성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그래비티는 브랜드 론칭 넉달만에 효성화학으로부터 30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롯데홈쇼핑, 현대백화점, 마켓컬리, 쿠팡 등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망에 입점해 판매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