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광주 에이스 페어] 월펜코리아, 혁신적인 벽면 프린팅 솔루션 선보인다

Photo Image
독일 월펜의 양쪽 방화문을 포함한 사무실 출입문 인쇄된 디자인 이미지.(월펜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월펜코리아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문화콘텐츠 종합전시회 '2024 광주 에이스 페어(ACE Fair)'에서 혁신적인 벽면 프린팅 솔루션을 선보인다.

월펜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벽면 프린팅 기술을 도입한 선도 기업으로, 고객 맞춤형 디자인과 빠르고 정확한 시공으로 인테리어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다양한 기술적 특징을 앞세워 상업 및 주거 공간의 벽면 디자인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월펜코리아는 독일의 월펜(wallPen) E2 고급 기술을 기반으로 벽면 인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기술은 최대 1200dpi(평방인치당 화소)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다양한 표면에 직접 인쇄할 수 있다. 공간의 개성과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최적화돼 있다.

월펜코리아는 이번 전시에서 상업 공간, 박물관, 카페 등 다양한 공간에서 벽면 인쇄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고객에게 맞춤형 인테리어 솔루션을 제안할 예정이다.

벽면 프린팅 솔루션의 주요 특징은 빠른 자외선(UV) 인쇄 속도를 들 수 있다. 1평방미터(㎡)당 약 30분의 빠른 인쇄 속도로 상업 공간의 운영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간편한 설치 및 이동성으로 설치에 5분이 소요되며, 휴대 가능한 패키지로 이동이 매우 용이하다. 다양한 표면 적용으로 벽지, 유리, 금속, 목재, 섬유 등 어떤 표면에도 인쇄가 가능해 상업 공간부터 주거 공간까지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

내구성과 친환경성도 뛰어나 실내에서는 10년 이상, 실외에서는 코팅 시 5년 이상 유지된다. 비건 친환경 잉크로 인체에 무해하다. 자동 보정 레이저 기능으로 벽면의 굴곡을 자동으로 보정해 완벽한 인쇄 결과를 제공한다. 제한 없는 디자인 가능성도 장점이다. 가로 제한 없이 최대 세로 3.8미터(m)까지 인쇄할 수 있으며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월펜코리아는 국내 최초의 벽면 프린팅 솔루션 기업으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벽면에 맞춤형 이미지와 그래픽을 구현하는 선도적인 기업이다. 독일의 윌펜 E2 벽면 인쇄 기계와 시스템을 독점적으로 도입, 독창적인 원스톱 디자인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벽면 인테리어 시장을 선도하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인테리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월펜코리아는 올해를 기점으로, 서울과 수도권 7팀, 지방 13팀의 사업자를 모집해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다양한 상업과 주거 공간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하며 벽면 프린트의 혁신적 가치를 널리 알릴 방침이다. 렌탈 서비스로 인테리어 및 시공 업체와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충근 대표는 “월펜코리아는 독일의 이동식 수직 프린트 기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고객의 공간을 예술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국내 벽면 인테리어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며 벽면 디자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Photo Image
월펜코리아 로고.

한편, '지식재산(IP) 시드, 콘텐츠 발굴(Seeding IP, Digging Content)'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24 광주 에이스 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29일까지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한다. 광주관광공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광주디자인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등이 주관기관 및 단체로 참여한다.

'아시아문화의 허브 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광주에서 올해로 19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올해는 30개국 400개사가 500여개 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방송과 영상, 애니메이션·캐릭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확장현실(XR) 등 디지털 콘텐츠, 게임 등 최근 한류를 이끌고 있는 문화콘텐츠 산업의 모든 분야를 전시한다.

국내·외 바이어 200여명이 총출동해 문화콘텐츠 유망 상품을 적극 발굴하고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관람객의 흥미와 재미를 유발할 수 있는 새로운 이벤트가 화려하게 펼치진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