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은 로봇수술센터가 로봇수술 5000례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2009년에 문을 연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부인과 수술을 중심으로 비뇨의학과, 외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수술 치료 분야에서 성장해 왔다. 2014년 단일공 로봇수술 시스템을 도입해 2017년 4월 세계 최초 로봇 단일공 수술 500례 돌파, 2019년 로봇수술 2000례 달성 이후 5년 만에 5000례를 달성했다.
2019년 문을 연 이대서울병원도 개원 5년 만에 로봇수술 5000례를 돌파했다. 이화의료원은 양 병원의 로봇수술 성과에 힘입어 로봇수술 1만례를 달성했다. 이화의료원은 로봇수술 트레이닝 프로그램 교육센터를 운영해 양 병원 로봇수술센터의 수술건수, 경험,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