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경·소연·임지수·이젤, '피크닉라이브 소풍'서 감성 릴레이…13일 MBC M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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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M 제공

박혜경·소연(라붐)·임지수·이젤이 MBC M '피크닉라이브 소풍'과 함께 대부도 방아머리해변을 청량한 감성으로 채웠다.

MBC M 측은 13일 오후 6시 방송될 '피크닉라이브 소풍' 방아머리해변 두 번째 이야기 프리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이번 방송은 대부도 방아머리해변을 배경으로 한 '릴레이 콘서트' 2부로, 지난회차의 나윤권, 선예, 벤에 이어 가수 박혜경, 소연(라붐), 임지수, 이젤 등의 무대로 펼쳐진다.

'여름이야기' 커버 무대와 '그때 그순간 그대로', 특별출연 현오와 함께한 '이별을 배웠어'로 다양한 여름감성을 선사한 소연과 '너도 너를'과 Is it Love' 와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 등을 특유의 개성있는 보이스로 풀어내는 임지수의 무대가 우선 여름바다의 깊은 감성들을 느끼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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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M 제공

또한 오랜만의 팬소통공연에 나서는 박혜경의 '안녕', '고백',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등의 발랄한 무대와 함께, 싱어송라이터 EJel(이젤)의 'butter',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아틀란티스 소녀' 등 다채로운 감성커버들 또한 여름 막바지의 청량한 분위기를 선물할 것으로 전해진다.

라붐의 소연은 “너무 좋았어요, 노래 할맛이 난다는게 어떤 느낌인지 실감하고 간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임지수는 “여러분이 자신을 사랑할때까지 제가 음악으로 사랑해드릴게요”라고 말했다.

또 박혜경은 “그림 같은 순간이다. 이렇게 서울에서 가까운 곳에 아름다운 곳이 있어서 좋다”고 덧붙었다. 관객들과 유쾌한 무대를 꾸민 이젤은 “경기바다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합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피크닉 라이브 소풍'은 누구나 관객이 될 수 있는 공개방송을 통해 가수와 관객이 소통하며 뮤지션들의 이야기를 펼치는 콘서트 형태의 버스킹 음악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되며, OTT 서비스 '웨이브'와 MBC플러스 유튜브 채널 '올더케이팝'과 '피크닉라이브 소풍' 채널에서 다시 감상할 수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