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와 함께 '지그재그와 26일저금'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mini 26일저금'은 카카오뱅크 청소년 고객인 mini 고객 전용 저금 서비스다. 500원에서 2000원까지 저축 금액을 설정해 26일 동안 최소 1만3000원부터 최대 5만2000원 금액을 자동으로 저금할 수 있고, 저금할 때마다 보너스 캐시도 받을 수 있다.
'지그재그와 26일저금'은 추석맞이 쇼핑에 쓸 수 있는 최대 2만5000원 할인 혜택을 더한 서비스로,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한정 판매된다.
저금 1일차에는 첫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2일차와 14일차, 26일차에는 각각 5000원씩 총 1만5000원 상당 할인쿠폰이 각각 추가로 증정된다. 해당 쿠폰은 의류·패션잡화·뷰티·푸드 등 쇼핑 카테고리 제한 없이 지그재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등록한 후 사용할 수 있다. 자동저금에 성공할 때마다 '선물상자'를 클릭하면 보너스 캐시도 받을 수 있다.
지그재그는 패션부터 라이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제공하는 대표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으로, 지난 7월 패션·의류 분야 신규 설치 앱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추석연휴를 맞이해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쇼핑 혜택을 즐기실 수 있도록 지그재그와 손잡은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청소년 고객이 저축의 성취감과 더불어 생활 속 소비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제휴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