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대표 홍재근)는 10번째 조각투자 건물 '북촌 월하재' 공모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카사가 선보이는 이번 '북촌 월하재' 청약은 11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월하재는 한옥의 매력은 간직하면서도 현대적 디자인으로 재해석된 고급형 숙박시설이다. 카사 공모 사상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옥스테이 건물이다.
카사는 K-컬처 확산으로 방한 외국인이 급증하며 늘어난 고급 숙박시설 수요를 공략할 것으로 기대한다. 월하재가 위치한 북촌은 전국 한옥스테이 지역 중에서도 고가 '프리미엄' 한옥스테이가 밀집한 지역이다. K-컬처의 후광으로 추후 건물 가치 상승또한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카사는 북촌 월하재 공모에 참여하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공모 첫 날 참여자에 한해 추첨을 통해 '북촌 월하재' 숙박권을 제공하며, 투자지원금 혜택도 동반한다. 공모 중간 깜짝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홍재근 카사 대표는 “올해를 마무리하는 공모로 프리미엄 한옥스테이인 북촌 월하재를 선보이게 됐다”며 “전세계적으로 한옥 숙박 인기가 더해지는 만큼, 올라가는 건물의 가치를 입체적으로 체험할 기회”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