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스마트축산 ICT 장비 우수활용 농가 발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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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농림축산식품부가 스마트축산 도입농가에 대한 사후 관리를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우수 활용 농가를 발굴, 소개해 스마트축산 도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9일 농축산식품부는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지자체와 협업해 스마트축산 현장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입 성과부터 사후관리(AS) 만족도까지 스마트축산 장비와 운영 전반을 조사한다.

중점 점검 내용은 △스마트축산장비 적정 설치 및 정상 운영 여부 △생산성 향상, 경영비 절감 △악취저감 등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도입 성과 △설치 장비의 성능과 하자 여부 △사후관리(AS) 운영 실태 △운영 솔루션 업데이트 및 교육 현황 등이다.

아울러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와 함께 ICT 장비운영 노하우 등에 대한 현장 멘토링을 병행 지원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최근 3개년 간 스마트축산장비를 설치한 농가 중 축종, 사육규모 등을 고려해 성과 확산이 기대되는 64개 스마트축산 농가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이번 교차점검은 2014년 스마트축산 보급 사업 시행 이후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시도간 스마트축산 우수 성과와 행정 노하우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점검 결과를 통대로 향후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성능과 사후관리(AS) 강화 등 축산농가 만족도 제고 위한 개선 방안을 함께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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