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시스코 보안 아카데미 2기' 교육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시스코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IT 기업이다. 이번 2기 교육 과정에서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의 실무 엔지니어들이 프로젝트 멘토링 등을 통해 직접 및 간접적으로 교육에 참여한다.
시스코 보안 아카데미 2기 프로그램은 네트워크 및 사이버 보안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11월 18일부터 내년 5월 21일까지 6개월(총 976시간) 동안 ICT폴리텍대학에서 진행한다.
교육생들에게 실제 산업 환경에서 요구하는 기술력을 갖춘 인력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네트워크 기초와 함께 물리적 보안·사이버 보안 등 현대 IT 보안 등 주요 분야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시스코 현직 멘토 및 공인 강사들과 함께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네트워크 및 보안분야 전문자격인 CCIE 수준까지 포함된 폭넓은 교육 과정이 제공된다.
시스코 보안 아카데미 2기의 정원은 28명이며, 고용노동부 내일배움카드 발급 대상에게 지원되는 무료 교육이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은 시스코 보안 아카데미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하정 기자 nse03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