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oftvation Showcase' 경진대회 개최…대학생과 기업 SW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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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부회장, 신재식·최재영 성균관대 교수, 권장우 인하대 교수, 임채정 경기대 교수 등 교육생, 기업체 멘토가 행사 후 기념 촬영했다.

대학·기업 협력형 SW 아카데미 'K-소프트웨어 임파워먼트 부트캠프(Software Empowerment Bootcamp)'가 교육생, 기업 멘토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판교 차바이오 콤플렉스에서 성황리에 지난 29일 마쳤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K-소프트베이션 쇼케이스(Softvation Showcase)' 실무형 SW 개발 경진대회로 신세계아이앤씨가 주최하고 성균관대 컨소시엄(경기대·인하대)이 주관했다.

'K-소프트웨어 임파워먼트 부트캠프(총괄 김광수 성균관대 교수)'는 올해 경인 권역 대학생을 중심으로 3기 교육생 188명을 선발해 기초교육(SW 이론·실무 240시간)과 기업실무과정(심화 40시간) 수업 방식으로 진행했다. 인공지능(AI),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카, 헬스케어, 게임 등 5개 도메인 분야 프로젝트 중 참가 교육생이 희망하는 기업과 기업용 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선택해 2개월(360시간) 동안 실시했다.

신세계아이앤씨, SK C&C, MDS테크, KB국민은행, 레브웨어, 유플렉스소프트, 인피니트헬스케어, 오비고, 이안에스아이티, 아이와이씨앤씨, 에스테크, 행복한다람쥐단 등 12개 IT 기업이 참여했다. 교육생은 12개 참여 기업이 보유한 SW 기술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업 현장에서 원하는 혁신적인 SW를 개발하는 경험을 터득했다.

이번 실무형 SW 개발 경진대회는 도메인별로 총 27개 팀이 참가했고 2개월간의 개발 결과물을 놓고 지난달 21일 예선전을 펼쳤다. 그 결과 최종 본선에 AI 4팀, 스마트팩토리 1팀, 스마트카 1팀, 헬스케어1팀, 게임 1팀 등 5개 도메인별로 8개 팀이 지난달 29일 진출, 최종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 △대상(200만원) '테크타이탄' △최우수상(100만원) '이제는!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조' △우수상(50만원) '익명성' '오늘은 해설왕' '페메해조' 등 5팀이 수상했다. 이외 장려상(30만원)으로 '에스파', '뱀서류', 'SAVEWAY' 등 3개 팀이 받았다.

김광수 성균관대 교수는 “K-소프트베이션쇼케이스 행사를 통해 경인지역 대학생들이 AI 기반의 SW 역량을 향상하고, 기업과의 프로젝트 협업을 통해 기업의 기술을 공유하고 대학생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함으로써 지역산업 기반의 SW 전문 인재 양성이란 교육목표에 부합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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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소프트웨어 임파워먼트 부트캠프' 본선 진출 8개팀 세부 수상 내용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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