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메타, 삼우이머션·브이알애드와 메타버스 실습 콘텐츠 확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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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석 라온메타 메타데미사업본부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김대희 삼우이머션 대표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라온메타 제공)

라온시큐어의 자회사 라온메타가 산업분야 확장현실(XR) 솔루션 전문 기업 삼우이머션, 가상현실 의료교육 시뮬레이터 전문회사 브이알애드와 메타데미 내 메타버스 기반 헬스케어 실습 콘텐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라온메타는 삼우이머션이 보유한 근막치료점 실습, 근육·근육 작용에 대한 실습 콘텐츠와 브이알애드의 해부용 시신(카데바) 없이 실습이 가능한 두경부해부학 실습 콘텐츠를 메타데미에 선보인다.

삼우이머션은 관공서, 교육기관, 대기업 등 800여개 고객사에 XR 기술 기반 솔루션을 제공했다. 물리치료 실습 콘텐츠를 선보인 후 반도체 장비 분해·조립 등 직무 훈련, 산업안전 실습 콘텐츠 추가를 협의할 예정이다.

브이알애드는 의료 분야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해 국내외 100여개 기관에 솔루션을 공급 중이며, 미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에도 콘텐츠를 수출하고 있다. 라온메타는 브이알애드가 보유한 4명 이상 동시 협업이 가능한 중증외상 실습 콘텐츠와 구강방사선 실습 콘텐츠 등의 추가도 추진하고 있다.

윤원석 라온메타 메타데미사업본부장은 “삼우이머션과 브이알애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XR 기반 우수한 콘텐츠를 메타데미에 선보이겠다”며 “더욱 탄탄한 헬스케어 실습 콘텐츠 라인업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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