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가 정의하는 'SDx' 비전 찾는다…IITP, 3일 테크 & 퓨처 인사이트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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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원장 홍진배)은 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IITP 테크 & 퓨처 인사이트 콘서트 - SDx'를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IITP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SDx(Software-Defined Everything) 기술현황과 발전전망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토의로 구성해, 향후 SW 기술 활용 방안과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다.

SW로 정의되는 기술인 SDx를 핵심 키워드로 'SDx의 기술현황과 발전전망'을 살펴보고 'SW가 정의하는 미래, SDx'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SDx 핵심분야인 에어-모빌리티(SDA), 자동차(SDV), 로봇(SDR)'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와 유럽의 하노버 산업 박람회에서 공통적으로 제시한 미래 핵심 트렌드는 인공지능(AI)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환경, 사회, 궁극적으로 인류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SW 정의(Software Defined)' 개념은 'SDx'가 향후 미래 정보통신기술(ICT)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할 주제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행사 첫 번째 세션에서는 총 4명 기조 강연자가 참여해 SDx 기술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로봇 분야에서 주목받는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분야 SK텔레콤 글로벌 솔루션 UAM 담당 김정일 부사장이 강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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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토의 세션에서는 총 7명이 'SDx 기술 및 발전 전망: 미래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기반 SW의 중요성과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의한다. 참여자는 장문석 IITP SW PM, 강기혁 뉴빌리티 부대표, 정지원 모라이 대표, 채승엽 팝콘사 대표, 조범동 브이스페이스 의장, 홍재의 티타임즈 기자, 권영배 미래에셋증권 이사 등이다.

이번 행사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며, 기술과 시장의 전문가들과 함께 토의하는 유익한 세션으로 진행돼 많은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홍진배 원장은 “SW는 AI와 함께 미래사회를 이끄는 산업혁신의 원동력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그 중심에 있는 SDx는 다양한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기술”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술 현황과 및 발전 전망을 살펴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 참가는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한 신청과 개최 당일 현장에서의 등록도 함께 운영된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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