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블루, '새벽 2시의 신데렐라' OST 가창…'달콤 로코'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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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튜디오 마음C

빈센트블루(Vincent Blue)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 OST 첫 번째 주자로 출격한다.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빈센트블루가 참여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 OST Part 1 'Sweet Drama'가 발매된다.

'Sweet Drama'는 80년대 뉴웨이브 신스팝을 재현한 사운드 위로 빈센트블루의 감성 보컬이 더해진 곡이다. '사랑을 사랑으로 안을 수 있을까?', '새벽이 끝나기 전 네 손을 잡을게' 등 곡 제목처럼, 달콤한 드라마를 꿈꾸는 사람의 마음을 동화 같은 가사로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다.

특히, 'Sweet Drama'에는 이효리, 샤이니 온유 등 다양한 가수들의 노래 작사가로 많은 뮤지션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조동희 작사가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한 밴드 문콕의 멤버 오동준이 작곡과 편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빈센트블루는 그간 '그녀는 예뻤다', '역도요정 김복주', '내 뒤에 테리우스', '붉은 달 푸른 해', '일타 스캔들', '완벽한 결혼의 정석',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여러 드라마 OST를 가창하며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매력적인 보이스는 물론 뛰어난 기타 연주 실력을 자랑하며 '대세 싱어송라이터'로 떠올랐다.

24일부터 매주 토, 일 밤 9시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완벽한 재벌남 주원(문상민 분)과 헤어지려는 극현실주의 능력녀 윤서(신현빈 분)의 고군분투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쿠팡플레이 공개 이후 9시 20분부터 채널A에서 방송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