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 기업 유치 및 투자 활성화의 일환으로 다음달 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투자유치(IR)피칭·투자상담회'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는 문화산업 육성 및 클러스터 구축에 필요한 지역을 지정해 조세 및 자금 지원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특례지구로 광주광역시에 위치해 있다.
이번 상담회는 광주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입주기업 및 이전을 희망하는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IR 피칭과 벤처투자자 1:1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현재 운용 중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육성펀드 투자조합(미시간아시아문화중심도시육성투자조합, 웰투시-KVI 아문단펀드 1호, 오라클아문단펀드)을 비롯한 콘텐츠 분야 투자조합을 운용중인 벤처투자사 15명 내외의 전문심사역이 참석하여 기업의 투자유치 성공률을 높일 예정이다.
투자진흥지구 이전 기업에게는 세제 혜택, 각종 보조금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광주실감콘텐츠큐브, 광주컴퓨터형성이미지(CGI)센터 등의 시설 및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기업 모집은 29일까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