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드 경진대회를 한다고 들었을 때는 매우 설레었습니다. 수업 시간마다 솔리드웍스를 열심히 하며 도면을 그리던 저는 '이 대회 안 하면 후회하겠다'라는 생각이 순간 들어 바로 신청했습니다.
처음 접하는 지스타 캐드는 너무나도 솔리드웍스와 달라 처음에는 매우 낯설었습니다. 교수님들의 친절한 강의를 들으며 끊임없이 노력하였고 특히 지스타 캐드만의 제약 없이 원하는 대로 그릴 수 있는 높은 자유도가 있었기에 여러 방식으로 도면을 그리며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방학에도 나와 해가 질 때까지 연습하였고 대회에서 대상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대상이라는 결과를 발판 삼아 더욱더 성장하는 사람이 되겠으며 이 상을 주신 심사위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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