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과 울버린' 글로벌 흥행 수익 10억 달러 돌파…올해 R등급 흥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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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포스터.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이 개봉 3주만에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2024년 흥행 톱 2는 물론 역대 R등급 영화 흥행 톱 2에 등극했다.

지난달 24일 국내 개봉한 '데드풀과 울버린'이 개봉 3주차, 글로벌 흥행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전 세계적으로 식지 않는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데드풀과 울버린'은 10억 2953만 달러(한화 약 1조 4063억원)의 글로벌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인사이드 아웃 2'에 이어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10억 달러를 돌파한 두 번째 작품이자 2019년에 개봉한 '조커'(10억 7,800만 달러)에 이어 역대 R등급 흥행 톱 2에 오른 기록으로 그 의의를 더한다.

또한 마블 영화로는 2021년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이후 첫 10억 달러 흥행 수익을 거둔 작품으로 더욱 특별함을 더한다.화끈한 액션, 쉴 틈 없는 유머, 완벽한 팀업으로 멈추지 않는 흥행 열기를 과시하고 있어 앞으로 또 한 번의 신기록을 써 내려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은 전국 극장에서 다채로운 포맷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