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간 도시Z', 9월 8일 첫 방송 확정…양세찬·이은지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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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간 도시Z’가 양세찬-이은지-이이경-송건희-정동원까지 ‘힙쟁이 도시Z 라인업’을 확정짓고, 오는 9월 8일 첫 방송된다고 5일 밝혔다.

ENA-E채널 새 예능 프로그램 ‘시골에 간 도시 Z’는(이하 시골 간 Z)는 도시에서 온 Gen-Z 대표 연예인들이 시골 생활을 하며 진정한 ‘시골Z’로 거듭나는 모습을 담은 ‘리얼 힙트로(힙+레트로) 버라이어티’다. 시골을 ‘Z’스럽게 즐기고 싶은 멤버들의 개성만점 뉴트로 시골 여행기가 MZ와 시니어 세대 모두의 입맛을 만족시키며,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양세찬-이은지-이이경-송건희-정동원이 ‘시골 간 Z’를 이끌어갈 최정예 MC 군단으로 나선다. 먼저 양세찬은 ‘코미디 빅리그’, ‘런닝맨’ 등 공개 코미디에서부터 리얼 버라이어티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웃음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예측 불허한 개그감을 자랑한다. 양세찬은 특유의 재치 넘치는 애드리브는 물론 싹싹하고 부지런한 성격으로 시골 Z로 거듭나기 위해 고군분투 할 예정이다.

이은지는 길은지, 은지 튼튼 등 유튜브 속 다양한 매력의 부캐 뿐 아니라 ‘뿅뿅 지구 오락실’ 등 ‘MZ 픽’ 인기 예능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낸 MZ 세대 대표 예능인으로 꼽힌다. 이은지는 속이 뻥 뚫리는 솔직한 화법과 시원시원한 성격은 물론, 따뜻한 마음씨와 세심한 관찰력으로 멤버들을 든든하게 이끄는 ‘시골 간 Z’의 ‘확신의 리더상’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이경은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재치 있는 말솜씨와 센스 넘치는 유머 감각으로 드라마와 영화, 예능을 종횡무진 누비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이이경은 순도 99% 파워 ‘E’ 성향다운 월드와이드 친화력으로 ‘시골 간 Z’ 멤버들부터 시골 어르신들까지 단숨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벤드부 꽃미남 베이스 김태성으로 분해 단숨에 대세로 떠오른 송건희는 ‘시골 간 Z’에서 역시 확신의 비주얼 센터를 맡아 시골 할미들의 마음까지 업고 튀는 사랑스러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끝으로 정동원은 트로트를 비롯해 연기, 예능, 아이돌 활동까지 전 분야를 섭렵한 젠지(Gen-Z) 세대 워너비 스타다. 장르를 가리지 않는 콘셉트 장인으로 열일 행보 중인 정동원은 밝은 에너지와 옆집 손자 같은 친근함, 능청스러운 예능감으로 현지인급 적응력을 선보이며 보는 이의 여행 욕구를 자극할 예정.

이렇듯 ‘시골 간 Z’는 양세찬부터 정동원까지 각기 다른 개성을 갖춘 MC 5인방을 메인으로, 매회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Z세대 특급 게스트를 출격시켜 ‘리얼 힙트로 라이프’를 선보인다. 어디서든 나만의 ‘힙’을 찾는 도시의 대표 Z세대 출연진들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시골 생활에 적응해 갈지, 이들의 뉴트로 시골 체험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제작진은 “도시에서 나고 자라 시골 문화를 직접 경험해 본 적 없는 이들의 좌충우돌 ‘촌’스러움 탑재기가 쉴 틈 없는 웃음 폭격을 전할 것”이라며 “일요일 저녁, 온 가족이 함께 모여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새로운 세대 통합 ‘밥상 예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NA과 E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시골에 간 도시Z’는 오는 9월 8일(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