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우수 문화콘텐츠 기업 5개사를 선정해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라남도 소재 문화콘텐츠 기업의 원활한 시장진출과 판로개척을 위해 기업 사업화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지난달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공정한 절차를 거쳐 선발을 완료했다.
진흥원은 팜 등 우수 문화콘텐츠를 보유한 기업 총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최대 700만원 내에서 △제품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온라인 마케팅 △브랜드 디자인 △홍보물 제작 △국내·외 전시회 참가비 등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이인용 원장은 “우수 문화콘텐츠 발굴·육성으로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며 기업 경쟁력을 높여 안정적인 사업 운영은 물론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문화콘텐츠창업보육센터는 나주혁신도시에 소재하고 있다. 입주실, 회의실, 휴게실 등 사무공간 등 인프라를 갖추고 창업교육, 전문가 자문 프로그램, 네트워킹 등 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