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휴가철 맞아 '해외여행 특화' 프로모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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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CI

비자(Visa)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항공권 할인부터 짐배송 서비스, 해외가맹점 할인까지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

일본으로 떠나는 고객들을 위한 항공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30일까지 일본항공(JAL)에서 비자 프리미엄 카드로 왕복항공권을 구매하면 등급에 따라 비자 인피니트는 8%, 비자 시그니처는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은 비즈니스 및 이코노미 클래스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10만원을 추가로 결제하면 도쿄를 경유해 일본 국내 도시로 왕복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짐 걱정을 덜 수 있는 굿럭(Goodlugg) 서비스도 제공한다. 굿럭은 싱가포르, 도쿄, 오사카, 방콕 등 아시아 17개 도시 여행 마지막 날 호텔 체크아웃 시 짐을 맡기면 공항데스크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비자 프리미엄 카드 소지자들에 한해 올해 말까지 1회 무료로 제공된다.

면세점 쇼핑 혜택도 준비했다. 이달 22일까지 신세계면세점 오프라인 매장에서 비자 카드로 결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면세 포인트를 증정한다. 시내 면세점인 명동점과 부산점에서는 150달러 이상, 인천공항점에서는 200달러 이상 구매 시 1만포인트를 증정하며, 최대 20만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적립한 포인트는 신세계면세점의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또 9월 30일까지 해외 맛집 할인 서비스 트립쿠폰 멤버십도 무료로 제공한다. 모든 비자카드 소지 고객들은 카드 앞 6자리를 입력하면 트립쿠폰 멤버십 7일권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멤버십 기간 중 트립쿠폰과 제휴된 모든 해외가맹점에서 할인혜택을 즐길 수 있다. 트립쿠폰은 베트남, 태국, 괌, 파리 등 인기 여행지 8개국 13개 도시의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패트릭 스토리 비자 코리아 사장은 “여름철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보다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파트너들과 함께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비자 카드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이용해 즐거운 여름 휴가를 떠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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