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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형사들3’측이 폭넓은 시청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편성 시간을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가 오는 9일부터 방송 시간을 밤 9시 50분으로 바꾼다.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해 2일 방송은 쉬어갈 예정이다.


지난 2022년 4월부터 방송한 ‘용감한 형사들’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범죄와 싸우는 형사들의 실제 사건 일지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실제 사건을 담당했거나 관계된 형사들이 출연해 생생한 수사기를 전하고 있다.

E채널 측은 “벌써 방송 3년째를 맞으며 범죄 예능 프로그램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용감한 형사들’이 더 폭넓은 시청자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방송 시간을 변경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주 금요일 밤 8시 40분에 시청자들과 만났던 ‘용감한 형사들3’는 한 주 쉬고 9일부터는 밤 9시 50분부터 시청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최근 시청률 1%를 돌파하며 케이블 프로그램으로서는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둔 ‘용감한 형사들3’는 함께 방송되고 있는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인 넷플릭스에서도 TOP10 순위권 안에 수차례 오르는 등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달 23일 유튜브 기준, ‘용감한 형사들’ 관련 콘텐츠 누적 조회 수가 2억 뷰를 넘어서는 등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제작진은 ‘리얼’ 수사기를 통해 범인을 잡으려는 형사들의 진정성, 높은 범죄 예방 효과, 범죄자들에 대한 합당한 처벌을 내려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같은 프로그램의 공익성을 인정받아 ‘2023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2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한 주간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돌아올 ‘용감한 형사들3’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