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몰타 친구들, 한 입 가득 산낙지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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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에서 온 친구들이 낙지 요리 도장 깨기에 나선다.

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몰타 친구들이 고대하던 낙지 요리 전문점을 방문한다.

이들은 식사 메뉴로 산낙지를 만장일치로 고른다. 한국인에게는 별미로 사랑받지만 낯선 비주얼 때문에 외국인들에게 다소 호불호가 강한 메뉴에 도전하겠다고 나선 것. 이에 MC들은 몰타 친구들이 산낙지를 잘 먹을 수 있을지 걱정의 눈초리로 지켜봤다는데.

산낙지가 나오자 친구들은 무서워하기는커녕 감탄사를 내두르고 산낙지를 더 제대로 먹기 위해 젓가락이 아닌 집게와 숟가락까지 총동원하며 먹방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신선한 낙지의 맛에 푹 빠진 이들은 한국인들에게서도 흔히 볼 수 없는 한입 가득 산낙지 먹방을 예고한다. 또한 튀김옷 속 야들야들한 낙지를 숨긴 낙지탕수육부터 뜨거운 국물의 낙지전골까지 이색 낙지 먹방의 세계로 시청자들을 초대할 예정이라고. MC 이현이도 “한국인의 소울이다”라며 감탄한 몰타인들의 한식 사랑에 기대가 모인다.

산낙지에 빠진 친구들은 급기야 “몰타에서 산낙지 장사하고 싶다”라며 사업 포부를 공개, 제2의 인생을 시작할 큰 그림까지 그린다는데.

편견 제로, 편식 제로 몰타 친구들의 낙지 대첩은 8월 1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