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2분기 △매출 18조 7991억원 △영업손실 458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0.3% 감소,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7.1% 증가하며 적자폭이 줄었다.
SK이노베이션은 “견조한 석유개발사업 광구 생산 실적에도 불구하고, 석유사업의 정제마진 약세 및 배터리사업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고정비 부담 등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며 “하반기에는 정제마진이 회복세를 보이고, 배터리사업 역시 전기차 신차 라인업 확대로 전방 수요 증가가 예상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