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고창 한우 전 품목 최대 반값에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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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전 점포에서 '고창 한우' 전 품목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올해부터 전국의 품질 좋은 한우를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팔도 우수 한우' 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다. 지난 3월 첫 번째 '안동 한우'를 시작으로 지리산, 참예우 지역의 한우를 잇달아 출시해 롯데마트 한우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 6월 판매한 '참예우 한우'는 행사 기간 동안 한우 전체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고창 한우 전 품목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여름철 나들이를 겨냥해 '1+등급 고창 한우 등심(100g)'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한 8490원에 선보인다. '고창 한우 국거리·불고기(100g)' 또한 반값인 각 399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고창 한우를 선보이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전북 지역 축사를 돌아다니며 사전 기획을 진행했고 약 30톤의 고창 한우 물량을 확보했다. 고창 한우 상품은 롯데슈퍼에서도 오는 4일까지 최대 반값에 만나볼 수 있다.

강석진 롯데마트·슈퍼 축산팀 상품기획자(MD)는 “8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구이류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뛰어난 품질의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반값 행사를 준비한 만큼 무더운 여름철 고창 한우로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