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16 모델의 내부 설계를 바꿔 과열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23일(현지시간) IT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애플은 기기 과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폰16 섀시 내부에 '더 큰 흑연 시트'를 장착할 예정이다.
애플의 아이폰15 프로와 아이폰15 프로 맥스는 지난 9월 출시 직후 일부 고객이 기기 과열 문제를 경험했다. 애플은 이후 iOS17 업데이트를 통해 기기 과열 문제를 해결한 바 있다.
한편, 올해 아이폰16 모델에는 새로운 캡처 버튼이 추가되고 배터리 교체가 더 쉬워질 예정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