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데드풀과 울버린' OST '슬래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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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디지털 싱글 'SLASH'(슬래시)를 발표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9일 새 미니 앨범 'ATE'(에이트)와 타이틀곡 'Chk Chk Boom'(칙칙붐)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기세를 이어 23일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OST인 신곡 'SLASH'를 공개하고 음악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신곡 'SLASH'는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과 K팝 스타 작곡가 베르사최(VERSACHOI)가 영화 '데드풀'을 모티브로 작업한 노래다. 앞서 '데드풀과 울버린' OST 트랙리스트가 공개된 이후 전 세계 영화 팬들과 리스너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021년부터 '데드풀'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멤버들이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에서 '데드풀'을 차용한 무대가 공개된 후 '데드풀' 주연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Ryan Reynolds)가 SNS 채널에 스트레이 키즈를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멤버 방찬은 스테이(팬덤명: STAY)가 된 라이언 레이놀즈의 러브콜에 SNS 게시글을 업로드하며 화답했고, 여기에 라이언 레이놀즈의 절친이자 영화 '엑스맨' 시리즈에서 '울버린'으로 활약한 배우 휴 잭맨(Hugh Jackman)도 가세해 팬들을 즐겁게 했다.

스트레이 키즈와 라이언 레이놀즈 그리고 휴 잭맨은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개봉을 기념해 인터뷰를 진행하고 스트레이 키즈의 신곡 'Chk Chk Boom' 뮤직비디오에 깜짝 출연하는 등 특급 우정을 자랑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8월 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Lollapalooza Chicago'(롤라팔루자 시카고)에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 이어 24일~25일과 31일~9월 1일 서울에서 자체 최대 규모의 새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도미네이트)의 포문을 연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