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안전한 드론 비행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시흥드론교육센터 실기교육장을 전국민 대상으로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시흥드론교육센터는 실기교육장 4면 가운데 2개면을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개방한다.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1팀(최대 4인) 당 하루 최대 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실기교육장 신청 방법은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한 선착순 방식이다. 실기교육장 개방은 월요일은 시흥시민(또는 시흥시 소재 법인)을 대상으로 금요일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용가능 기종은 무인멀티콥터(1~4종), 무인헬리콥터(1~4종)이며 필수 준비물은 비행장치와 조종자 자격증이다.
이용자는 안전한 비행을 위해 안전모를 필수로 착용해야 하며 희망하는 경우 시흥드론교육센터에서 안전용품(안전모, 안전조끼, 안전고글)을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다.
권용복 TS 이사장은 “시흥드론교육센터의 시설 개방으로 국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안전한 비행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TS가 운영하는 시흥드론교육센터를 비롯해 화성·김천드론자격센터 를 활용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드론산업 활성화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