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 콘텐츠, 첫 걸그룹 앳하트 론칭…멤버 소린·미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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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타이탄 콘텐츠

글로벌 K팝 회사 타이탄 콘텐츠(TITAN CONTENT, 이하 타이탄)가 첫 번째 걸그룹 앳하트(AtHeart)를 론칭한다.

타이탄은 17일 공식 SNS를 통해 앳하트의 로고, 콘셉트 영상 'The Prequel: First Piece of AtHeart'와 함께 멤버 소린과 미치를 공개했다. 또 같은 날 앳하트 공식 웹사이트와 멤버 소린과 미치의 개인 인스타그램 및 틱톡 계정도 함께 오픈됐다.

앳하트는 내년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올해 안에 특별한 콘텐츠와 멤버 전원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탄 강정아 CEO는 그룹명 앳하트에 대해 "하트(Heart), 즉 마음·심장·사랑의 시그널과 하트를 모두에게 전달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연결의 의미를 지닌 '앳(At, @)'이 결합된 팀명이다. 앳하트는 전 세계 팬들 한 명 한 명의 마음속에 연결돼 함께 마음으로 소통하고 이를 통해 팬들과 함께 성장하며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전했다.

최고 비주얼 책임자(CVO) 이겸은 "타이탄 그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앳하트는 K팝 아이돌이 지닌 고유성과 순수성, 팬과 음악 그리고 무대에 대한 진심을 근간으로 하며, K팝 업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합체를 이루어 탄생시킨 차세대 K팝 걸그룹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다가오는 디지털·AI 시대에 발맞추면서도 휴머니즘과 아시안 DNA를 장착한 걸그룹 앳하트의 면면을 세상에 내보일 예정이다. 멤버들이 음악과 퍼포먼스는 물론 패션 등 비주얼 측면에서 펼치게 될 혁신적이고 글로벌한 플레이도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출범 당시 2025년 걸그룹, 보이그룹 등 아티스트를 순차 선보이겠다고 발표했던 타이탄은 출범 약 반년 만에 첫 번째 걸그룹을 공개하며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앳하트는 향후 타이탄이 론칭하게 될 Web3와 AI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이 결합된 K팝 팬덤 플랫폼을 통해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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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린, 사진=타이탄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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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 사진=타이탄 콘텐츠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