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블렌디드 위스키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노마드는 스페인 종합주류기업 곤잘레스 비야스의 셰리 피니쉬드 위스키로 2022년 3월부터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에서 독점 수입, 유통하고 있다. 스코틀랜드의 하이랜드와 스페이사이드 증류소에서 최소 6년간 숙성된 30가지 이상의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엄선해 블렌딩했으며 달콤한 쉐리향을 느낄 수 있어 출시 이후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노마드 패키지는 노마드 1병과 전용잔 2개로 구성됐다. 가죽을 연상케 하는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돼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전용잔은 얼음과 함께 시원하게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더욱 풍부한 쉐리향과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온더록스 잔으로 구성했다.
노마드는 국내 유일의 '아웃랜드 위스키'로 유명한 제품이다. 노마드의 원액은 스코틀랜드에서 증류 후 쉐리 캐스크에서 1차 숙성 과정을 거친다. 이후 쉐리 와인의 본고장인 스페인으로 옮겨져 당도가 높은 페드로 히메네스 캐스크에서 2차로 추가 숙성된다. 이런 과정을 거쳐 탄생한 노마드는 풍부한 쉐리향과 함께 바닐라, 말린 과일의 우아하고 복합적인 향미와 달콤함이 특징이다.
박소영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대표이사는 “국내 시장에서 제3세계 위스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노마드' 패키지 역시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앞으로 노마드의 우수한 제품력을 입증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이번 패키지는 창고형 할인마트인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