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대표 남궁원)은 비대면 하나생명 아파트 담보대출과 하나은행 앱 하나원큐 주택 담보대출이 연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나원큐 앱 내 주택 담보대출 한도 조회 시, 하나생명 아파트 담보대출 예상 한도와 금리가 동시에 소개된다. 소비자는 하나은행과 하나생명 대출 한도와 금리를 비교해 상황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하나생명 아파트 담보대출은 차주별 DSR 한도가 최대 50%까지 적용돼 대출 한도가 넉넉하게 필요한 차주에게 유리하다.
하나원큐를 통해 대출을 실행하고 하나은행 자동이체 계좌 지정 시 0.1%의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추가로 3년·5년 고정금리로 대출을 실행할 경우 각각 0.1%·0.3% 금리 우대도 적용된다. 3개월(90일) 이후 중도 상환 시 수수료가 면제돼 부담을 덜었다는 설명이다.
윤미애 하나생명 모기지사업부 부장은 “하나은행과 협력을 통해 고객 상황에 맞는 최적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그룹사와 상품 연계를 통해 소비자 중심 서비스를 내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생명 아파트 담보대출은 보험업권 최초로 100% 모바일로 진행된다. 대출 한도와 금리까지 3분안에 조회가 가능하며, 별도 서류 제출없이 스크래핑을 통해 자동으로 제출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