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은 서울 마곡동 홈앤쇼핑 본사에서 중소기업 홈쇼핑 진출 프로그램 '일사천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한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의 TV홈쇼핑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사천리 아케데미는 중소기업의 제품이 더 넓은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돕는 홈앤쇼핑의 대표적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겪는 영업 및 유통망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TV홈쇼핑 입점부터 방송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다.
이 프로그램은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이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홈앤쇼핑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실현하며,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일사천리 아카데미는 중소기업들이 TV홈쇼핑에 입점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들은 △TV홈쇼핑의 구조와 이해 △홈쇼핑 품질 기준과 준비 과정 △방송 심의 규정 이해 △효율적인 배송 프로세스 구축 △고객 서비스 대응 전략 △중소기업 상품 박람회 참가 준비 △해외 시장 진출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을 받았다.
이번 아카데미는 많은 중소기업이 참가해 열띤 호응을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는 “그동안 홈쇼핑 입점에 대한 막연한 희망만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서 구체적인 준비 방법을 명확히 알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탁월한 아이템을 보유하고도 시장에서 주목받지 못하는 중소기업들에게 일사천리 아카데미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아이템을 가진 중소기업들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일사천리 사업을 지속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