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손해보험, NGO 월드비전 '방글라데시 식수위생사업'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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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브랑켄 AXA손해보험 대표(왼쪽)과 한상호 월드비전 CMO가 방글라데시 카하롤 지역 식수위생사업 후원 전달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악사손보)

AXA손해보험(악사손보, 대표 한스 브랑켄)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의 방글라데시 식수위생사업에 1300만 원을 후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AXA그룹에서 매년 시행하는 사회공헌활동 주간 'AXA Week for Good' 프로그램중 하나다. 올해 주제인 '물'과 관련해 오염된 식수로 질병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식수위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악사손보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내 캠페인을 통해 후원금을 마련했다. 이번에 진행한 캠페인은 'Care&Grow 치매파트너 교육'으로 악사손보가 지난 3월 용산구 치매안심센터와 MOU를 맺고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협력을 지속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다.

치매 건강 관련 교육을 이수한 임직원 1인당 기부금 1만원을 적립해 방글라데시 식수위생사업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지난 3~7일 기간 용산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오프라인 및 온라인 교육이 진행됐다. 임직원 참여를 통한 적립 금액에 회사 추가 기부 금액을 더해 총 1300만 원 후원금이 조성됐다.

악사손보 후원금은 방글라데시 카하롤 마을에 전달돼 식수대 및 11개 가정용 화장실 설치, 지역주민 교육에 사용된다.

한스 브랑켄 AXA손해보험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나와 가족 그리고 치매 가족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의 필요성뿐만 아니라 나아가 전세계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한 안전한 식수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악사손보는 지속가능한 미래와 고객의 인생 파트너라는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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