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이하 경북혁신센터)는 경북지역의 특색있는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2024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북혁신센터는 이와 관련 지난 5일 경북 칠곡 소재 므므흐스 부엉이버거에서 로컬 체인지업 사업 내 '로컬 기획 전문 인력양성 아카데미(로그인 경북)'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은 경북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올해는 레저관광 8명, 로컬푸드 16명, 문화공간 6명, 기타 6명 등 총 36명을 최종 선발했다.
'로그인 경북' 참여자들은 한달 간의 로컬 전문가 교육과 멘토링, 사업계획서 고도화 코칭 및 인사이트 트립을 통해 로컬 비즈니스 전문가의 자질을 습득하게 된다. 추후, 최종 우수 수료자 14명을 선발해 사업화 자금 2000만원과 마케팅 지원을 통해 경북의 대표 로컬크리에이터로서 활동하게 된다.
이문락 센터장은 “로그인 경북 참여자들이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문화를 이끄는 창업가로 발전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