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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오른쪽)이 기송도 에니트 대표(오른쪽에서 3번째)등 5개사와 '2024년 G-유니콘 육성프로그램'에 최종 선정해 사업화자금 및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는 에니트, 잰153바이오텍, 고스트패스, 클라우드스톤, 팜팜 5개사가 '2024년 G-유니콘 육성프로그램'에 최종 선정해 사업화자금 및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G-유니콘 육성프로그램은 업력에 관계없이 공고일 기준 5년 이내 누적 투자금액이 5억원 이상인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억원 이내 사업화자금 지원과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지역 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 가능한 기술창업기업를 선정하기 위해 서류평가와 총 3단계 발표평가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선정기업은 유니콘기업을 성장하는 데 필수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해외 수요기업과 실증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글로벌 실증(PoC) 프로그램을 비롯해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국내·외 전시회 참가, 투자 유치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기송도 에니트 대표는 “G-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돼 기술력을 인정받은 지역 대표 스타트업이라는 자부심을 생긴다”며 “광주의 스타트업으로써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으로 여기며, 최초의 유니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상용 센터장은 “혁신적인 기술력을 가진 광주의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오랜 숙원이며 센터는 이를 목표로 초격차·딥테크 분야의 주력하고 있다”며, “G-유니콘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이제는 고도화된 기술력을 갖춘 지역 스타트업이 안정된 창업 및 투자환경에서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